2026년 08월 19일
경제금융 과학기술 헤드라인

한중 청년 18명, 중국 AI 현장 찾았다…베이징서 기술 교류

  • 2026년 08월 19일

한국과 중국의 청년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경제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교류 행사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다.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7일간 ‘한중 청년 인공지능·디지털 경제 교류캠프’를 진행한다. 제6기 ‘지행중국(知行中國)’ 연구캠프의 하나로 마련된 행사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대와 고려대, 한국대학교총학생회연합회 등의 추천을 받은 이공계(STEM) 분야 한국 청년 18명이 참가했다.

1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중국의 AI 거버넌스와 한중 협력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열렸다. 이성일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이 강연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이날 중국 IT·AI 서비스 기업 소프트스톤을 찾아 AI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살펴봤다.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AI 서비스와 기업의 디지털 전환 사례 등을 둘러본 뒤 현직 기술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캠프 기간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유전체 분석 기업 화다유전자(BGI)와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중관촌,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AI 기업 즈푸AI 등 첨단기술 관련 기업과 산업 현장을 방문한다. 만리장성과 자금성, 천단 등 베이징의 주요 문화유적을 둘러보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는 21일에는 참가자들의 조별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인공지능의 기회와 도전, 한중 청년 협력의 방향’을 주제로 각 팀이 의견과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 견학과 전문가 강연, 청년 간 토론 등을 통해 한국 참가자들이 중국의 AI·디지털 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양국 청년 간 교류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료 제공: C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