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3일
정치외교 헤드라인

중국군 유해 12구 송환…한·중 인도주의 협력 10년 이어져

  • 2026년 04월 23일

한국에서 인도된 중국군 전사자 유해가 군 수송기 앞에서 의장대에 의해 운구되고 있다.

한국에서 인도된 중국군 전사자 유해 12구가 22일 중국으로 송환됐다. 이번 송환으로 양국이 진행해 온 유해 송환 규모는 누적 1000구를 넘어섰다.

유해 송환은 전사자를 예우해 고국으로 돌려보내는 인도주의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 2014년 3월 인천공항에서 437구가 처음 송환되며 협력이 시작됐고, 이후 매년 절차가 이어졌다. 지난해까지 총 1011구가 송환됐다.

이번 송환은 정례 협력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공동 발굴과 신원 확인, 유품 정리 등 절차를 거쳐 유해 인도가 진행됐고, 관련 협력은 양국 간 안정적인 관행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은 전몰 장병 발굴과 예우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상대국 전사자 유해 인도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유해 송환은 전쟁 희생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양국 간 신뢰를 쌓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자료 제공: C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