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30일
문화관광 헤드라인

中, 타이완 주민 대상 ‘1회용 통행증’ 발급 지점 100곳으로 확대

  • 2025년 11월 21일

중국이 타이완 주민의 중국 방문 시 필요한 ‘1회용 통행증’ 발급 지점을 대폭 확대했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MG)에 따르면 중국 국가출입경관리국은 이달 20일부터 해당 통행증을 발급하는 통상구를 총 100곳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펑롄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준비 작업은 이미 마무리됐다”며 “타이완 주민의 중국 방문 절차가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확대된 100곳에는 ▲항공 통상구 56곳 ▲수운 27곳 ▲철도·도로 17곳이 포함된다. 서북 지역의 카스(喀什)부터 동북의 푸위안(撫遠), 남부의 핑탄(平潭), 그리고 강주아오(港珠澳)대교 인근 지역까지 중국 전역 주요 지점이 망라됐다.

장기 통행증을 갖고 있지 않은 타이완 주민은 해당 통상구 도착 후 ▲유효 신분증 ▲출입경 관련 서류 ▲증명사진 등을 제출하면 약 30분 내에 1회용 통행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주 대변인은 “중국 본토를 처음 방문하는 타이완 주민에게는 통행증 발급 수수료 면제 등 일정한 혜택이 제공된다”고 소개했다. 일부 관광지 무료 입장 등 편의 조치도 안내됐다.

자료 제공: C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