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제작한 ‘2025년 춘완(春晚·설 특집 프로그램)’이 1월 28일 저녁 8시부터 CCTV 종합채널, 예능채널, 중문국제채널 등 다양한 TV 및 라디오 채널을 비롯해 CCTV뉴스, CRI 온라인 등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됐다.
올해 춘완에서 가장 주목받은 무대 중 하나는 세계적인 감독 장이머우(张艺谋)가 연출한 창의융합무용 ‘양(秧)BOT’이었다.
중국 중앙방송총국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사상+예술+기술’이라는 창작 이념을 반영해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로 완성됐다.
동북 지역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함께 활력 넘치는 양거(秧歌) 무용이 어우러졌으며, 로봇과 인간 무용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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